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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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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한국거래소

입력
2017.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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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등 대상 장학금 지급·금융교육

독거노인들에 무료배식 봉사활동도 펼쳐

한부모가정 등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펀드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등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펀드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이끌고 있는 한국거래소(KRX)가 이익과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국내외에서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KRX는 2011년 출범한 ‘KRX국민행복재단’을 중심으로 자본시장과 거래소의 성장과실을 나누고 KRX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금융교육, 인재육성, 해외협력, 사회복지사업 등 4개 목적사업을 벌여 왔다. 올해에는 그 범위가 더욱 넓고 깊어지고 있다.

우선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100개교 2만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금융·취업지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전역예정 의무경찰 4000명에게는 금융권 직업소개 및 사회초년생 금융교육을, 퇴직예정 경찰관들에게는 퇴직 이후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재육성 분야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서울, 부산 지역의 다문화·다자녀 등 저소득계층 중고교생 및 대학생과 특성화고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아동·노인 지원이 눈에 띈다. 전국의 다문화가족 밀집 지역을 방문해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중중질환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주거여건이 열악한 아동의 교육·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 평택과 안성에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현실을 감안, 서울 남부직역 14개교 저소득가정 초중등생 206명에게는 6월부터 무료로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결손가정 아동 100명에게는 KRX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생활비(월 15만원)를 지급하고 임직원과의 1대1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영등포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서비스 제공 및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경기도 연천의 북삼마을과 경남 함양의 죽곡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KRX의 사회공헌활동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수도 프놈펜에 지상 3층, 교실 14칸 규모의 직업훈련센터 설립해 2012년 10월부터 매년 취업준비생·청소년·교사·주민 등 약 800여 명에게 IT관련 특성화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KTX 대학생 해외봉사단 ‘해피아리’를 저개발국가에 파견, 현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대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기 해피아리 봉사단 27명은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9박11일간 베트남 빙푹성 꽝옌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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