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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예비신랑 얼굴 공개 "183cm 동안에 호스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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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예비신랑 얼굴 공개 "183cm 동안에 호스텔 운영"

입력
2017.08.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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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정정아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배우 정정아가 예비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정정아는 15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오는 27일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나와 동갑인데 얼굴이 동안이라 연하 만난다고 소문이 났다. 키가 183cm이고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상대로 숙박업소를 한다. 영어, 일어를 잘 한다"고 소개했다.

정정아는 "H 오토바이 동호회에 초대를 받아서 갔다.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그 분이 보톡스 이용권에 당첨됐다. 어디 가면 된다고 말하다가 친해졌다"며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고 다음에 만났는데 부모님이나 집안 같은 본인의 핸디캡을 말했다"고 친해진 과정을 말했다.

그는 "나한테 다 맞춰준다. 축의금도 다 가지라 했다"며 "웨딩 촬영 때 처음 단점을 알았다. 외모가 되다 보니 약간 관심병이 있다"고 약간의 단점도 털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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