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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카레이서가 될 수 있다, KARA 일반인 대상 짐카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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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카레이서가 될 수 있다, KARA 일반인 대상 짐카나 개최

입력
2017.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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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로 운전 기량을 겨루고 레이싱 드라이버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오는 9일 일산 킨텍스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를 통해 가능하다.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 상위 입상자에게는 10월 29일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17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피티션 3라운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가 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전, 일반전 등 2개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차종 및 배기량과 무관하게 자신의 차로 경기에 나올 수 있다. KARA 홈페이지(www.kara.or.kr)내 공지사항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한 뒤 간단한 첨부 양식을 이메일(gymkhana@kara.or.kr)로 제출하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피티션 2라운드 경기 장면. 사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
한국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피티션 2라운드 경기 장면. 사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

짐카나 경기란 좁은 공간에서 집중도 있게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경기로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피하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일상 운전 이상의 고난이도 코스를 빠른 기록으로 주파하기 위해서 드라이버의 뛰어난 차량 제어능력이 필요하고 이 때문에 손쉽게 드라이빙 테크닉을 습득 할 수 있는 입문용 모터스포츠 경기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2라운드 경기는 자동차 부품 및 튜닝 전시회인 ‘2017 오토모티브위크’와 함께 치러진다. 공식 자동차경기 참가와 모터쇼 관람을 결합하는 형태의 새로운 시도다.

한편,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소년 꿈나무 육성을 위한 KARA 카트 아카데미 미니 스쿨도 열린다. 초등 4학년(11세) ~ 중등 3학년(16세), 139cm 이상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스쿨은 카트를 타는 방법을 배우고 레이싱 선수로서의 재능을 조기에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박혜연 기자 heye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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