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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희귀ㆍ난치병 어린이 지원하는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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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희귀ㆍ난치병 어린이 지원하는 삼성물산

입력
2018.02.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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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한성백제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한성백제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홀에서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위해 의료비 등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을 비롯해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성백제홀 무대에서는 삼성물산이 지원하는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희귀ㆍ난치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린이 환우들의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2007년 결성된 세계 최초의 희귀ㆍ난치성 질환 어린이 합창단이다. 인기 가수 헤이즈와 걸그룹 소녀주의보는 재능기부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희귀ㆍ난치성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2004년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14년간 어린이 환우 550명에게 지원한 금액은 26억원에 이른다.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에버랜드 나들이 기회도 제공, 1만명이 넘는 이들이 에버랜드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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