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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안녕, 뜨겁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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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안녕, 뜨겁게 外

입력
2017.11.02 15:5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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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안녕, 뜨겁게

배지영 지음. 이별은 오히려 사랑을 완성시킨다. 이별로 무뎌진 한 여자의 일상으로 끼어든 미확인비행물체(UFO), 외계인, 그리고 한 남자.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린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은행나무ㆍ300쪽ㆍ1만3,000원

▦ 사라진 요일

이현수 글.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은 사회 이면에 도사린 어둠을 찌른다. 일상을 무력화하는 검은 세력이 수면 위로 부상하며 마주하게 되는 진실은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자음과모음ㆍ264쪽ㆍ1만3,000원

▦ 블랙 머니

로스 맥도널드 지음ㆍ박미영 옮김. 하드보일드의 3대 거장 중 하나인 작가의 걸작. 부유한 도시의 탐욕과 위선을 드러내는 탐정 루 아처의 활약이 펼쳐진다. 황금가지ㆍ360쪽ㆍ1만3,000원

▦ XX 같지만, 이건 사랑 이야기

김현진 지음. ‘사랑하며’ 매일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평범한 인생 이야기. 과자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기도 한 1995년 소년소녀의 펜팔 로맨스를 그린다. 우리학교ㆍ220쪽ㆍ1만2,000원

교양ㆍ실용

▦ 박남옥

박남옥 지음. 등에 갓난아기를 업은 채 한 손엔 카메라를, 다른 한 손에는 기저귀를 들고 촬영 현장을 누비던 이가 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의 삶을 반추해 문자로 새겨 책으로 맺는다. 마음산책ㆍ276쪽ㆍ1만4,000원

▦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이용마 글.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민주주의가 망하는 겁니다.” MBC 해직기자 이용마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는 우리 시대 이야기. 저자가 살아온 세상과 바꿔야 할 세상에 대한 진정 어린 기록을 전한다. 창비ㆍ368쪽ㆍ1만6,000원

▦ 노라노: 우리 패션사의 시작

최효안 지음. 한국 최초의 패션쇼, 미니스커트 유행 선도, 국내 최장수 디자이너라는 타이틀까지. 생의 궤적이 곧 패션의 역사인 디자이너 노라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평전. 마음산책ㆍ216쪽ㆍ1만2,000원

▦ 뮤직, 센스와 난센스

알프레트 브렌델 지음ㆍ김병화 옮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클래식 거장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동시대 피아니스트 대가에 오른 저자의 ‘언어 작업’ 이야기다. 음악적 명료함과 독창성을 글로 옮겨 놓은 책. 한스미디어ㆍ592쪽ㆍ3만8,000원

▦ 속뒷담화

최수영 지음. 문득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속담은 인문학과 만남으로써 현실 정치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 100단에 이른 저자의 정치 뒷담화. 오래ㆍ314쪽ㆍ1만5,000원

아동ㆍ청소년

▦ 노랑이들

조혜란 지음. 바느질로 포착한 아기자기한 일상들. 작은 것들에 호흡과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은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들이 가진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게끔 한다. 사계절ㆍ44쪽ㆍ1만2,000원

▦ 병하의 고민

조은수 글ㆍ그림. 산책을 하다가 병하는 묻는다. “할머니, 저 아이는 왜 이 세상에 온 거예요?” 이어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가난과 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이야기. 한울림스페셜ㆍ44쪽ㆍ1만3,000원

▦ 김구: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삶을 바친 지도자

이재승 외 글ㆍ율라 그림.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 또한 본받고 배워야 할 민족의 지도자 김구를 만난다. 오직 민족을 위해 삶을 바친 지도자의 삶으로 들어가본다. 시공주니어ㆍ124쪽ㆍ1만원

▦ 뭐! 쓰레기 국을 먹었다고?

이선주 글ㆍ박선희 그림.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을 뚝딱 해치우는 아이 선우. 어느 날 선우네 할머니는 선우에게 쓰레기 국을 끓여 주겠다고 한다. 쓰레기 국은 과연 무엇일까. 씨드북ㆍ36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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