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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등록 : 2017.09.25 20:00

[태블릿+] 국내 1위 4가 독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등록 : 2017.09.25 20:00

고위험군 포함한 대규모 임상 데이터 갖춰, 만성질환자도 접종 가능

인플루엔자(독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병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이다.

독감에 걸리면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독감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은 독감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유행하기 전에 예방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독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A형 2종과 당해 연도에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는 B형 1종을 조합해 생산된다. 최근 WHO 예측 바이러스 불일치 및 B형 바이러스 동시 유행 등의 양상에 대비해 A형 2종(H1N1, H3N2)과 B형 2종(Victoria, Yamagata)을 모두 예방하는 4가 독감백신 출시 경향이 두드러진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A형 2종과 B형 2종을 모두 예방할 수 있는 4가 독감 백신으로 2015년 국내 출시됐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층도 접종할 수 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 국내 4가 독감 백신 판매량 1위(1Q IMS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1도즈당 350회의 엄격한 품질 검사와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청(EMA) 등에서도 허가를 받았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3세 이상 소아ㆍ청소년 및 65세 이상 고령층은 물론, 독감 고위험군인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입증해 만성질환자도 접종할 수 있다. 올해 국내 판매되는 제품은 독일 생산 완제품이 전량 수입되는 것으로 10월부터 병ㆍ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4가 독감 백신의 예방접종 시기는 매년 10월부터다. 예방효과가 평균 6개월 정도고, 독감 유행기간은 보통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이어지므로 적기 접종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10~12월에 독감백신 1회 적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플루아릭스 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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