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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시대’ 신바람 난 동부대우 소형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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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 시대’ 신바람 난 동부대우 소형 세탁기

입력
2017.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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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델이 3㎏ 벽걸이 드럼세탁기(왼쪽)와 6㎏ 전자동세탁기(가운데), 9㎏ 드럼세탁기(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여성 모델이 3㎏ 벽걸이 드럼세탁기(왼쪽)와 6㎏ 전자동세탁기(가운데), 9㎏ 드럼세탁기(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소형 세탁기의 강자 동부대우전자가 급속히 불어난 1인 가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세탁용량 3㎏ 벽걸이 드럼세탁기, 6㎏ 전자동세탁기, 9㎏ 드럼세탁기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동부대우전자가 개발한 3㎏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2012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15만대를 넘어섰다. 두께가 30.2㎝에 불과한 이 세탁기는 벽에 설치가 가능한 게 큰 장점이다. 15분 스피드 세탁과 95도로 삶는 기능이 탑재돼 1인 가구 및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세컨드 세탁기로 인기다.

2007년 출시한 업계 유일 6㎏ 전자동세탁기는 외부공기를 활용한 바람탈수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강화유리 도어 등이 적용됐다. 중소형 실속제품을 선호하는 1, 2인 가구를 중심으로 누적판매 55만대를 기록했다.

상판을 분리하면 매립형(빌트인) 제품이 되는 9㎏ 드럼세탁기는 빌트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세탁기 시장에서 10㎏ 이하 소형 세탁기 점유율은 2015년 10.2%에서 지난해 11.7%로 증가했고, 올해는 12%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용량 11㎏ 이하 세탁기 10여 개 모델을 보유한 동부대우전자가 소형 세탁기 시장을 넓히는 셈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는 물론 빌트인 시장에서 소형 세탁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탁 기능에 공간효율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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