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했지만 잘 싸웠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강’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마지막 자존심을 살린 신태용호가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23명의 선수 가운데 ‘캡틴’ 기성용이 개인 일정상 러시아에서 영국으로 이동하면서 22명의 선수가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조병득 부회장, 홍명보 전무 등 축구협회 회장단이 선수단을 마중 나왔고, 수많은 팬들이 입국장에 나와 선수단을 반겨줬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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