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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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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입력
2018.05.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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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의 4단계 연장 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하철 9호선의 4단계 연장 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기획재정부가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사실을 25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동구 보훈병원에서 고덕샘터공원 사이 3.8㎞ 구간에 생태공원사거리역, 한영고교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곳이 신설된다. 착공까지는 통상 2년 반에서 3년이 걸린다.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은 2015년 6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이듬해 5월 예타에 착수했지만 그간 비용 대비 편익(B/C)이 통과 기준(1.0)을 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과도한 사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각각 610억원과 337억원의 공사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9호선은 개화~신논현 25.5㎞를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이 2009년 7월 개통됐으며 2015년 3월에는 신논현~종합운동장까지 4.5㎞ 구간이 열렸다. 올해 10월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에 이르는 3단계 구간 8개 역이 개통하면 9호선은 개화에서 보훈병원까지 39.2㎞, 38개역으로 확장된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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