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네이마르 빠진 PSG, 몽펠리에와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

알림

네이마르 빠진 PSG, 몽펠리에와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

입력
2017.09.24 08:31
0 0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가 24일 몽펠리에 원정에서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이마르가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몽펠리에=AFP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가 24일 몽펠리에 원정에서 경기가 안 풀린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이마르가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몽펠리에=AFP 연합뉴스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갈등’을 겪은 네이마르가 결장하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6연승 행진을 멈추고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모손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7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이후 6연승 행진을 내달리던 PSG의 시즌 첫 무득점 무승부’. PSG는 승점 19를 기록해 AS모나코(승점 18)를 승점 1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PSG는 지난 6라운드까지 21골을 쏟아내며 경기당 평균 3.5골의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지만 공교롭게도 네이마르가 빠지자 시즌 첫 무득점에 무승부까지 당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올림피크 리옹과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페널티킥이 상황이 벌어지자 카바니와 키커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PSG는 리옹을 2-0으로 꺾었지만 네이마르는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가 구단 고위층에 카바니의 이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결국 네이마르가 팀 동료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고, PSG는 이번 몽펠리에전을 앞두고 오른쪽 발가락 부상 치료를 이유로 네이마르를 원정 명단에서 뺐다.

PSG의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는 ESPN과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빠져서 팀 전력이 약해졌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네이마르가 없어도 PSG는 여전히 강 팀”이라고 강조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