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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조명, 日기술제휴 '전구식형광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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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조명, 日기술제휴 '전구식형광등' 개발

입력
200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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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백열등, 밝기는 형광등."금동조명㈜(대표 崔忠基)은 28일 일본 도시바와 기술제휴로 전구식 형광등'LOOKSY-Z(룩시젯)'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글로브형 전구식 형광등은 일본에서 '네오볼-Z'라는 브랜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우리나라에서도 전기료 인상을 앞두고 전력소모가 적은 전구식 형광등 시장이 확대돼 현재 약 70만개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길이 12.3cm의 초소형 룩시젯은 수명이 백열등의 6배가 넘는 1만시간으로 전기료는 4분의1밖에 들지 않는다. 특수 형광물질로 전구표면을 코팅해 눈부심을 억제하고, 수은 대신 아말감을 사용해 인체피해를 줄였다.

금동조명은 현재 미국, 중남미에 연간 1,080만개의 형광램프를 수출하고 있고, 11월 일본에 직관 및 환형 형광램프를 1년간 900만개를 수출하기로 계약, 업계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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