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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13 13:58

배상문 소니오픈 3라운드 진출 실패, 김시우만 통과

등록 : 2018.01.13 13:58

배상문 제공/사진=KPGA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배상문(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김시우(22)가 3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배상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밖에 잡지 못하고 보기는 5개를 하면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77위로 떨어지며 2언더파까지 주어지는 3라운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첫날은 기세가 좋았다. 배상문은 대회 첫 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며 군 전역 이후 최고 샷을 자랑했다. 그러나 1번 홀(파4)부터 1타를 잃으며 샷이 불안하더니 전반을 버디 없이 보기만 기록했다. 12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하면서 이븐파까지 내려간 배상문은 16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기록한 뒤 17번 홀(파3)에서 이를 까먹었으나 다행히 마지막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1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전날 3언더파를 쳤던 김시우(22)는 오후조로 출발해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며 1, 2라운드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간신히 컷 통과했다.

최경주(48)는 전날 1언더파를 쳤으나 이날 1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87위에 머무르며 대회를 끝냈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이날 무려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로 뛰어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는 이날 3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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