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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누비는 무중력 슈팅게임 ‘프로젝트 바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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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누비는 무중력 슈팅게임 ‘프로젝트 바운더리’

입력
2017.08.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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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바운더리’ 중 한 화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1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바운더리’ 중 한 화면. 디스이즈게임 제공.

중국은 모바일게임 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게임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매년 열리는 게임박람회인 차이나조이 기간에 중국에서 열리는 플레이스테이션 프레스 컨퍼런스가 올해도 열렸다. 향후 중국에 출시될 플레이스테이션4(PS4) 게임들도 소개됐다.

이중 핵심 코너인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신작들이 공개됐는데, 그 중 한 게임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우주’라는 무중력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 <프로젝트 바운더리>. 아래 영상을 통해 모습을 확인해보자. 작년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게임은 작년 차이나조이 2016에 공개된 이후, 올해 두 번째 모습을 드러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프로젝트 바운더리>는 무중력 환경인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지역인 만큼 우주 비행사의 이동 수단 ‘제트 팩’으로 수평, 수직 방향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우주 환경, 그리고 유저의 주 무대인 우주 정거장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기본 스토리 모드 외에 최대 8 대 8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며, 제트 팩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의 우주복에 다양한 부품을 장착하는 개인화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은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VR(가상현실)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바운더리>의 퀄리티를 보면 해외 개발사가 제작한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 게임은 중국 광동의 '스튜디오 서지컬(Studio Surgical)'에서 만든 게임이다. 중국은 차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메이드 인 차이나’를 넘어선 ‘크리에이트 인 차이나’를 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솔게임 개발을 돕고 있다. 현재 200명이 넘는 개발자를 지원 중이며, <프로젝트 바운더리>도 그 중 하나다. 게임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상태로,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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