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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뜻밖의 깜짝 인사… 배경 싸고 說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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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뜻밖의 깜짝 인사… 배경 싸고 說 분분

입력
2014.11.1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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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김상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김상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김상률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 내정된 것을 두고 정치권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이라는 반응이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이 쪽에서 (김 내정자를) 알 만한 사람이 과연 있나 싶다”면서 “그 동안 교육문화수석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된 인물과는 정반대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국제화분과위원장과 전국대학교국제처장협의회(KADIA) 회장,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DIA)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학 사회에서는 다소 활발히 대외활동을 했다. 2008년부터 4년간 숙대 대외처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김 내정자의 강의 분야가 현대영미소설이나 미국소수자문학, 탈식민주의와 페미니즘 등이라는 점에서 교육분야 전문가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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