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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 정상 첫 만남, 드라마와 데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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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 정상 첫 만남, 드라마와 데자뷔

입력
2017.07.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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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악수를 청하는 트럼프 대통령. 함브르크=AP연합뉴스(윗사진) 넷플릭스 연속극 ‘하우스 오브 카드’시즈3에서 미러 정상회담 장면.넷플릭스 캡쳐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악수를 청하는 트럼프 대통령. 함브르크=AP연합뉴스(윗사진) 넷플릭스 연속극 ‘하우스 오브 카드’시즈3에서 미러 정상회담 장면.넷플릭스 캡쳐

지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회담을 가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을 시작하기 전 악수하는 장면이 넷플릭스 연속극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에 나오는 미 러 정상회담 장면과 너무 똑같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와 푸틴의 만남에서도 트럼프의 악수 요청에 시큰둥한 푸틴 대통령 표정과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러시아 대통령 역을 맡은 라르스 미켈센이 미 대통령 역을 맞은 케빈 스페이시 의 악수 요청에 시큰둥한 표정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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