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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한 알로부터 시작해 반려동물의 삶 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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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한 알로부터 시작해 반려동물의 삶 바꿔요

입력
2017.06.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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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펫, ‘힐스펫 멘토’의 밤 개최

건대 수의학과 아카펠라 동아리 오선지가 서울 폼텍 웍스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제공
건대 수의학과 아카펠라 동아리 오선지가 서울 폼텍 웍스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제공

미국 사료 브랜드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폼텍 웍스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힐스펫 멘토’를 비롯해 건국대 수의학과 재학생, 이화여대 길고양이 관련 동호회 ‘이화냥이’ 회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스펫멘토의 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힐스펫 뉴트리션의 ‘트랜스포밍 라이브즈 캠페인(transforming lives campaign)’ 소개에 이어 ‘우리집 개는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설채현 그녀의 동물병원장 겸 동물행동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졌다. 건대 수의학과 아카펠라 동아리 ‘오선지’의 미니 라이브 공연도 진행됐다.

설채현 원장은 “강아지를 교육하기에 앞서 강아지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이해하고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적절치 못한 체벌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불안으로 인한 강박행동, 공격성, 산만함 등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힐스펫 측은 “사료 알갱이 한 알로부터 시작된 ‘반려동물 삶’의 변화(트랜스포밍)가 ‘우리 삶’도 더불어 긍정적으로 변화(트랜스포밍)시키는 과정을 힐스펫멘토들이 생생하게 전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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