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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최민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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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최민 한예종 명예교수 별세

입력
2018.05.27 15: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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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고 최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한국일보 자료사진

최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명예교수가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미술∙영화 평론가이자 이론가로 이름을 날렸고, 한예종 초대 영상원장을 지냈다. 1989년 등단해 시집 ‘상실’(1974) ‘어느날 꿈에’(2005) 등을 남겼다. 오스트리아 미술사가 언스트 곰브리치의 스테디셀러인 ‘서양미술사 1∙2’의 역자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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