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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24 09:38

[트렌드] "우리가 응원합니다" 가요계도 평창 올림픽 붐

등록 : 2018.01.24 09:38

성화봉송에 참여한 몬스타엑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가요계 역시 화제성을 함께 누리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직접 응원송 제작에까지 참여하는 등 올림픽을 맞는 분위기도 각양각색이다.

■ 성화봉송으로 시민들과 함께!

몬스타엑스, 빅스의 레오와 엔, 우주소녀, 이승철, 전소미, 정진운 등 많은 스타들은 직접 거리로 나갔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의미 있는 행보에 함께하게 된 것. 올림픽 성화를 봉송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지점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일대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해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시작해 101일 간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해 2,018km를 달린다. 개막식까지 이어지는 성화봉송에는 전국에서 7,500명의 각계각층 주자가 참여한다. 서울에 성화가 오는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약 30년 만이라 시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축구선수 정대세, 체조선수 양학선,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과 함께 성화봉송을 한 몬스타엑스는 “성화봉송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올림픽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3일 뒤인 16일에는 몬스타엑스의 동생 그룹인 우주소녀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서울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우주소녀 멤버들은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일대에서 희망의 불꽃을 들고 달렸다. 현장 관계자는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화봉송에 함께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온 시민들의 응원이 뜨거웠다. 우주소녀 멤버들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빅스 엔

빅스의 레오와 엔도 성화봉송에 함께했다. 레오는 13일 성화봉송에 참여했고 이후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엔은 15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도곡로에서 희망의 불꽃을 들고 달렸다.

전소미 역시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 일대에서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했고, 정진운은 서울 2일째인 14일 주자로 나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이승철은 지난 2017년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1시 45분까지 대구 공평 네거리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성화를 봉송했다.

위키미키는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스페셜 음원을 발매했다

■ 응원가와 무대로 ‘올림픽 한마음’

응원가와 응원 무대로 평창 올림픽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은 가수들도 있다. 그룹 위키미키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스페셜 음원 ‘버터플라이’를 공개했다. 11일 발매된 ‘버터플라이’는 위키미키의 새 앨범 선 공개곡이다.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신스팝 장르로 재해석돼 위키미키에 의해 새롭게 불렸다. 위키미키는 이 곡에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흥국은 직접 작사한 ‘평창 아리랑’을 강민, 유지나, 진해성, 김준선, 송가인, 이순정, 한가빈, 금잔디, 장미, 안소라 등 절친한 동료 가수들과 함께 불렀다. ‘평창 아리랑’ 작곡은 강민이 맡았으며,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J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쳤다. 연주에 위대한 탄생이 참여했다. 김흥국은 “평창 올림픽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친한 선ㆍ후배들이 함께 뭉쳤다”며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이 곡을 헌정해 패럴림픽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영도 평창 올림픽 응원에 힘을 더했다. 그는 지난 16일 평창 올림픽 공식 서포터즈인 화이트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위아더원’을 발표했다. 박기영의 유려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응원단의 북소리를 연상케 하는 드럼 소리와 국민들의 응원 소리를 뜻하는 빅콰이어의 코러스가 더해진 응원가다. 이 응원가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든 대회를 성원하는 응원가로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OSEN, 판타지오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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