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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우승은 다음 기회에...최하위권 박인비 "샷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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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우승은 다음 기회에...최하위권 박인비 "샷 엉망이었다"

입력
2017.08.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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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여제' 박인비(29)의 국내 대회 우승 꿈이 또 한 번 좌절됐다.

박인비는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밖에 잡지 못한 채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오버파 77타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1라운드 이븐파, 2라운드 2언더파에 이어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62명의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에 그쳤다.

박인비는 메이저 7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8승을 올리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다.

그러나 유독 국내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LPGA 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9년 동안 모두 17개 국내 대회에 출전했으나 여태 무관에 그쳤다. 준우승은 6차례를 했다.

박인비는 경기 후 "퍼트도 안 되고 샷도 안 됐다"며 "퍼트가 안 되는 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샷이 엉망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일주일간 국내에서 머문 후 미국으로 떠나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에 나서는 박인비는 오는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국내대회 우승을 노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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