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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전통시장 최초 ‘알리페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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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전통시장 최초 ‘알리페이’ 도입

입력
2017.11.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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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중구청장 “부평깡통야시장, 광복로,

국제시장 등 지역 관광명소에도 도입 확대”

부산 중구 제공.
부산 중구 제공.

부산 중구는 중국 내 모바일 결제시장 1위인 알리페이(사진) 결제시스템을 국내 전통시장 최초로 자갈치시장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리페이 시스템은 중국 내 5억2,000만명 등 전 세계 9억명 정도가 사용하는 결제수단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경우 신용카드 소지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단말기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 또는 가맹점별 QR코드(2차원 바코드) 스티커를 부여받아 결제와 관리를 할 수 있다.

자갈치시장은 현재 업소 100여곳이 이 결제 시스템 가입을 마쳤다. 이번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자갈치시장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국과 동일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관광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 자갈치시장뿐만 아니라 부평깡통야시장, 국제시장, 광복로, 보수동 책방골목 등 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에서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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