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ㆍ교통사고 등 5년간 최상위
전남경찰청은 올해 상반기(1~6월)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체감안전도는 올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전남지역 일반 주민 2,100명(21개 경찰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범죄ㆍ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 경찰 노력도 수준을 측정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청은 범죄안전도와 전반적 안전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상ㆍ하반기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5년 동안 안전도 조사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강성복 청장은 “도ㆍ농 복합 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 주민 치안수요 수렴을 통한 공동체 치안 전개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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