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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박진영ㆍ헤이즈의 만남, 그 결과는

입력
2017.10.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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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후회해’

이슈- ‘비도 오고 그래서’로 유명한 리듬 앤드 블루스 샛별 헤이즈와 부른 듀엣곡.

특징- 제목처럼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솔직한 가사. 1990년대 발라드풍 멜로디의 편안함.

양승준 기자- 두 사람 목소리 톤 자체가 물과 기름이다. 미안하다 이 만남, 반대다. (원 썸 다운)

이소라 가지- 꾸밈 없이 불러 담백하다. 헤이즈가 부른 노래 중 가장 진정성이 느껴진다. (원 썸 업)

▦ 한승석& 정재일 ‘자장가’

이슈- 소리꾼 한승석 교수와 음악 프로듀서 정재일의 두 번째 전통ㆍ서양 음악 퓨전 프로젝트.

특징- 한 줄 한 줄 손가락 옮겨가는 소리가 아련한 기타 연주. 우악스럽지 않고 포근한 창.

양승준 기자- 김소희 셰프의 퓨전 음식이 이런 맛일까. 정갈하면서도 한의 깊은 맛도 놓치지 않은 조화.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판소리의 구수함은 어디로? 현대 악기에 묻힌 한국의 소리가 아쉽다. (원 썸 다운)

▦ 벤저민 클레멘타인 ‘주피터’

이슈- 2015년 1집으로 영국 머큐리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에 선정된 가수의 새 앨범 타이틀곡.

특징- 욕망을 초탈한 목소리, 가을 낙엽같이 쓸쓸한 멜로디. 시 같이 울림을 주는 가사.

양승준 기자- 거리의 음악에 빠져보고 싶다면. 1집 수록곡 ‘아디오스’도 꼭 들어보시길.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곡 구성이 흥미롭다. 철학적 가사가 곡의 여운을 돋운다. (투 썸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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