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실외활동 자제해야”

알림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실외활동 자제해야”

입력
2016.08.06 14:27
0 0
서울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를 느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서울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를 느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서울 서남, 도심, 동북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6일 오후1시를 기해 양천ㆍ관악ㆍ금천ㆍ구로(서남), 강북ㆍ노원(동북), 용산(도심)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hr를 넘어 이 일대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농도는 양천0.129ppm, 관악0.128ppm, 금천0.123ppm, 구로0.120ppm, 강북0.128ppm, 노원0.124ppm, 용산0.125ppm이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ppm을 넘으면 경보가, 0.5ppm을 넘어가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노천 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ㆍ어린이ㆍ호흡기환자ㆍ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