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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700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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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700만원 저렴

입력
2017.04.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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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신차 G4 렉스턴 출시에 앞서 판매 가격과 일부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13일 쌍용차는 오는 14일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G4 렉스턴(Rexton)’의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STD 3,335~3,375만원, DLX1 3,590~3,630만원, DLX2 3,950~3,990만원, H/DLX 4,480~4,520만원 수준(트림명은 변경 예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고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미러링(full-mirroring)을 제공한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경쟁모델 대비 700만원 이상 낮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

아울러 G4 렉스턴은 고성능 에어컨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줌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조장치가 적용돼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쌍용차 G4 렉스턴은 고대 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의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내츄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입체적인 라인과 균형감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대형 SUV가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뉴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됐으며 구체적 엔진성능과 연비, 가격 등 제원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께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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