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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공원서 27일 매사냥 공개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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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공원서 27일 매사냥 공개 시연회

입력
2018.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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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응사가 대전시 무형문화재인 매사냥 시연을 하고 있다. 27일 대전뿌리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회가 열린다. 대전시 제공
박용순 응사가 대전시 무형문화재인 매사냥 시연을 하고 있다. 27일 대전뿌리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회가 열린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3일 대전 무형문화재 8호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27일 오후 1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 사냥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기간 왕실에서 민중에 이르기까지 보급, 전래되어왔던 놀이문화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박용순 응사를 보유자로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공개 시연회에서는 보유자와 이수자들을 비롯해 매사냥 전수생 전원이 출연해 참매, 황조롱이, 해리스 매 등 다양한 매들을 활용해 매사냥 기법과 훈련과정 등을 소개한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행사와 멸종위기종 맹금인 참매 수진이(길들여진 매)를 자연방사하는 행사도 열린다.

매사냥은 2010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회장 박용순)는 지난해 9월 세계매사냥보전협회 총회에서 정식 회원단체가 됐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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