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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안전을 핵심 국정목표로 체계적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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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민안전을 핵심 국정목표로 체계적 관리할 것"

입력
2018.0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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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새해 국정구상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또 "2022년까지 자살 예방, 교통안전, 산업 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하겠다"며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정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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