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열 앤트워프 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벨기에 한 10대 축구선수가 훈련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3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 등에 따르면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구단의 조엘 로반조는 지난달 31일 U-19(19세 이하) 팀에서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결국 깨어나지 못한 로반조는 하루 남짓 만에 세상을 떠났다.
구단 측은 "의료진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비통하게도 로반조는 깨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열 앤트워프 FC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38)이 첫 해외진출한 팀으로 유명하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을 지역 연고로 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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