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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 늘리자”…산업부, 매달 청년고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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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 늘리자”…산업부, 매달 청년고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8.04.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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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중견기업과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기업 등 주요 기업군별 채용박람회를 이달부터 매달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중 ‘2018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및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 박람회’ 등 3건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회관에서 열린 ‘2018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개사 등 10개 전력그룹사가 참가했다. 지금까지 전력그룹사 채용박람회는 하반기 채용 시기에 맞춰 연 1회 실시했으나 올해는 상ㆍ하반기로 나눠 연 2회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전력그룹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한전 567명, 한전KPS 131명, 서부발전 64명, 중부발전 60명, 한전KDN 42명 등 총 86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는 충남대(4월 10일)를 시작으로 전북(5월), 대구ㆍ경북(9월), 부산ㆍ경남(9월), 강원(10월) 등 지역별 릴레이식으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충남대 행사에는 한국콜마, 벽산, 우성사료, 마이다스아이스 등 지역 중견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200여명의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18일에는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창원 산단에 특화된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입주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산단 입주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7ㆍ8월 제외) 청년 채용박람회를 열어 청년실업난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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