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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모하비 '고급감 개선하고 최대 83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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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모하비 '고급감 개선하고 최대 83만원 인상'

입력
2017.04.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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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6일 2018년형 모하비의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6일 2018년형 모하비의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가 각종 고급사양과 안전시스템을 추가하고 2018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다. 가격은 이전 모델에 비해 10~83만원이 상승했다.

6일 기아차는 고급감,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디테일을 개선해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외장 디자인, 중간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후측방경보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의 운영으로 강화된 안전성, 신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도입 등이 주된 특징이다.

먼저 내외관은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들을 중간트림인 ‘VIP’부터 적용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의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 기아차 제공
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 기아차 제공

이 밖에도 신차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 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을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풋무드/풋램프, 도어스팟 램프, 테일게이트 램프, 번호판 램프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무선 충전기’로 구성됐다.

2018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83만원이 인상됐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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