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상원 기자

등록 : 2017.08.26 04:40

[별점평가단] “쇼하지 말고 일하자” “통치는 예능 아닌 다큐”

청와대 대국민 보고대회

등록 : 2017.08.26 04:40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여주여자중학교 황인경 양이 전달한 책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0일 진행된 청와대 대국민 보고대회를 둘러싸고 평가가 엇갈립니다. 새로운 형식의 의사소통 방식이라는 호평도 있지만 ‘쇼통’이라는 야당의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민생 제대로 챙기지 못한 반성이 없었던 건 아쉽다. 미비점 보완해 1회성 아닌 상시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길. ‘쇼통’조차 안 한 전 정부의 한 축이었던 야당은 비판할 자격이 없다.

●너섬2001 ★★★

대통령의 탈권위와 격의 없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에 대해 아전인수식 과잉 비난은 부적절. 다만 형식에 내용이 갇히면 “알맹이 없는 쇼”라는 야당의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염두에 두길.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쇼통’이자, 진정성 없는 연출. 과욕을 부려 불필요한 일을 벌였다. 그간 호평 받았던 모습까지도 모두 ‘쇼’로 매도될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된다. 쇼하지 말고 일합시다!!

●보좌관은 미관말직 ★★☆

역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예능이나 드라마가 제격. 대국민 보고대회, 웃음과 눈물이 전부. 목적에 충실한 한 편의 예능프로그램이었다. 무엇이 국민들의 기억에 남았을까? 잊지 말자. 통치는 ‘다큐’다.

●한때는 실세 ★

한마디로 과유불급! 과도한 이미지 강조는 빈약한 내용만 부각시킬 수 있음. 이제는 이미지보다 내용에 충실해야 함.

●여의도 택자(澤者) ★★★★

있는 그대로 소통하는 대통령, 국정전반에 자신감 넘치는 지도자 모습에 국민은 한없는 포만감을 느꼈으리라. 정치적 폄하, 반대를 위한 반대에는 측은지심이 든다. 격탁양청(擊濁揚淸)이다.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고창 오리농가 AI 확진… 올림픽 앞두고 ‘비상’
단원고 고창석 교사 조의금 기부
“대기하다 날 저물어…” 도 넘은 면접 갑질
‘선동열호’, 결승서 다시 만난 일본에 완패…초대 대회 준우승
[단독] “한 번뿐인 우리 아기 돌 사진 어떡하나” 성장앨범 ‘먹튀’ 100여명 피해
북한, 중국 특사 오건 말건 대미 비난 ‘마이웨이’
암암리 먹는 낙태약… “자판기 허용 안되나”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