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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빛 혹은 그림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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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빛 혹은 그림자 外

입력
2017.09.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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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빛 혹은 그림자

로런스 블록 엮음ㆍ이진 옮김. 미국 사실주의 미술의 거장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17편의 단편을 한 권에 담았다. 일상의 한 순간을 그린 그의 그림 같은 이야기들. 문학동네ㆍ440쪽ㆍ1만8,000원

▦숨어버린 사람들

윤후명 외 지음. “지난 수년간 시대와 현실은 문학을 상상과 허구에서 진실과 증언 쪽으로 밀어붙였다.” 세월호 추모 공동 소설집. 이것은 진상 규명을 위한 작가들의 ‘공동 행동’이다. 예옥ㆍ340쪽ㆍ1만3,000원

▦시베리아 문학기행

이정식 지음. 바쁜 삶의 나날에서 자그마한 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야기. 수년간 시베리아 전역을 여행한 한 유랑자는 러시아 대문호들의 흔적,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전한다. 서울문화사ㆍ432쪽ㆍ1만5,800원

▦바람도 길이 있다

유영래 지음.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한 곳에 머무름도 없이 사는 것이야말로 지극한 즐거움이고 귀한 삶이다.” 산과 노니는 즐거움을 아는 저자는 자연의 색다른 모습들을 전한다. 모두출판협동조합ㆍ220쪽ㆍ1만5,000원

교양ㆍ실용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트리스탄 굴리 지음ㆍ김지원 옮김.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서와 신호를 통해 상황을 추론하는 방법을 말한다. 850여 가지 자연 현상을 좀 더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교양서. 이케이북ㆍ504쪽ㆍ1만9,800원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츠베탕 토도로프 글ㆍ류재화 옮김. 침략과 학살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될 가능성을 내재한 계몽주의 사상, 그 위험성을 자각한 고야가 고민했던 계몽주의 철학을 살펴본다. 아모르문디ㆍ328쪽ㆍ1만6,000원

▦인섬니악 시티

빌 헤이스 지음ㆍ이민아 옮김. 올리버 색스와 빌 헤이스의 사랑,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담담한 어투로 그려낸 책이다. 소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폭발하는 올리버 색스에게 끌린 빌 헤이스의 이야기. 알마ㆍ352쪽ㆍ1만7,500원

▦신의 바다를 건너다

신경훈 글. 기자 신경훈의 한국 첫 북극항로 항해기. 연중무휴의 추위가 사방을 덮고 있는 공간은 어떤 사건과 상황이 벌어질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북극해를 건너는 탐험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밭ㆍ236쪽ㆍ1만5,000원

▦비트코인보다 장외주식

박병호 지음. 전설적인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 세 가지. 부유한 배우자, 유망한 아이템, 그리고 ‘투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최고의 투자처는 장외주식이다! 인커리지파트너스ㆍ304쪽ㆍ1만3,000원

아동ㆍ청소년

▦소년아 나를 꺼내 줘

김진나 지음. “사랑을 하면 발꿈치가 투명해지는 기분이 든대.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니?” 아무 일도,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은 열여덟 살 소녀 ‘신시지.’ 어느 날 같은 또래의 소년 ‘얼’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의 삶은 급격히 변화를 겪기 시작한다. 사계절ㆍ196쪽ㆍ1만1,000원

▦똥친구

노부미 지음ㆍ고대영 옮김. 냄새 나는 똥덩어리와 친구가 된 한 아이, 건이의 이야기. “물 내리지 마. 부탁이야… 우리, 친구 하자!” 자기 똥에게 궁금증이 생긴 건이는 똥덩어리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는데… 길벗어린이ㆍ40쪽ㆍ1만2,000원

▦심심해 심심해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ㆍ고향옥 옮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갖고 놀던 장난감이 늘 금방 시시해지는 주인공 아이는 곧잘 심심해한다. 이 지루함을 견디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 주니어김영사ㆍ32쪽ㆍ1만2,000원

▦물싸움

전미화 글ㆍ그림. 개성 강한 작가의 본격 농촌 그림책! 지독한 가뭄의 현장을 생생히 그려낸다. 과연 메마른 땅에 비는 찾아올까? 물싸움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바라본다. 사계절ㆍ44쪽ㆍ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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