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아버지 친구가 맡긴 김치냉장고 팔아치운 철없는 아들

알림

아버지 친구가 맡긴 김치냉장고 팔아치운 철없는 아들

입력
2018.04.20 08:55
0 0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인이 자신의 집에 잠시 맡긴 가전제품을 훔쳐 팔아치운 혐의(절도)로 김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의 친구가 맡긴 7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다른 지역에 사는 누나에게 김치냉장고를 선물하기 위해 샀다가 잠시 보관할 곳이 없어 김씨의 아버지에게 부탁했다.

김씨는 집에 부모가 없는 틈을 타 중고품 매매상을 불러 20만원을 받고 김치냉장고를 팔아 현금을 챙겼다.

도둑이 들어 김치냉장고를 도난당한 것으로 안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돈이 궁해서 현금을 마련하려고 되팔았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