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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비만특화병원 ‘글로벌365mc’ 대전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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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비만특화병원 ‘글로벌365mc’ 대전서 문 열어

입력
2018.03.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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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방이타워 글로벌365mc 병원 전경. 365mc 제공
대전 서구 지방이타워 글로벌365mc 병원 전경. 365mc 제공

국내 최대 규모 비만 특화 병원이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비만 치료와 지방 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17일 대전 서구 지방이타워에서 ‘글로벌365mc’ 병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365mc병원은 서울365mc 병원과 부산365mc병원에 이은 365mc의 세번째 지방 흡입 특화 병원이다.

병원 관계자는 “대전은 KTX, SRT 등 고속철도 중심 역이 위치해 있고 2023년에는 충남권 최초 국제공항인 서산공항도 인근 충남 서산시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글로벌365mc병원은 교통의 요지 대전에서 전세계의 비만인 치료뿐만 아니라 각국 비만의학 분야 의료진 대상으로 국내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365mc 병원에 들어설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지방 흡입 시술과 똑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지방 흡입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인데, 이곳에선 지방 흡입 수술과 수술 동작 데이터를 분석해 치료 정밀도 개선 등 수술 품질과 안전도를 높이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365mc 병원에선 18일 개원을 기념해 ‘2018 국제 비만 의학 학술대회’도 열렸다. 학술대회에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튜 크로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비만 의학 석학들이 참석했다.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술 결과를 선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지방 흡입 특화 병원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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