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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다른 느낌' 기아차, 中 전략형 페가스ㆍK2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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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다른 느낌' 기아차, 中 전략형 페가스ㆍK2 크로스

입력
2017.04.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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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소형 엔트리 세단 '페가스'와 2분기 출시를 앞둔 SUV 'K2 크로스'가 중국 시장에 첫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기아차는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7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형 세단 '페가스'와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새롭게 공개하며 중국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소형 세단 페가스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탄생한 모델로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 차급 세단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역동적이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적용했다. 특히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고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아차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 ‘페가스’
기아차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 ‘페가스’

실내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 편의 중심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고, 넉넉한 475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갖춰 실용성 또한 확보했다.

기아차는 페가스의 중국 명칭을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 '환츠(煥馳)'로 정하고, 경제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세대 젊은 층을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소형 엔트리 SUV ‘K2 크로스’
기아차 소형 엔트리 SUV ‘K2 크로스’

또한 함께 공개된 올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엔트리 SUV이다. 개성 있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 세단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신기술 등이 탑재됐다.

특히 K2 크로스에는 SU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전/후면 범퍼, 크롬 머플러, 루프랙 등 세단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체는 세단 모델 대비 30mm 넓은 전폭과 45mm 높은 전고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6:4 폴딩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K2 크로스는 카파 1.4, 1.6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ㆍ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등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안정감있는 주행감성을 확보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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