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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타]황치열, 데뷔 10년만에 이룬 기적같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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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타]황치열, 데뷔 10년만에 이룬 기적같은 1위

입력
2017.06.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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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이 음악 방송 1위를 한 기쁨을 표했다. 황치열 인스타그램
황치열이 음악 방송 1위를 한 기쁨을 표했다. 황치열 인스타그램

가수 황치열이 생애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자랑했다.

황치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적이네요. 이건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원정누나 앨범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고마워요 난 누나편! 승욱형 선영이 앨범 녹음하고 믹스한다고 고생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뮤직뱅크1위 #매일듣는노래 #황치열 #모든건팬님들덕분"이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황치열은 이날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매일 듣는 노래'로 1위를 수상했다. 얼마 전 데뷔 후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를 발표한 그는 첫주 판매량 10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남자 솔로 가수 중 독보적인 파워를 자랑했다.

음악 방송 역시 2007년 3월 데뷔곡 '한번만' 이후 10년만이었다. '뮤직뱅크'에서 "'뮤직뱅크'에 출연한 것도 영광"이라고 했던 그는 1위까지 거머쥐면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황치열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욜로콘'을 앞두고 있다. 뜨겁고 치열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전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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