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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 영화 속 총잡이 여자 독립군들

입력
2015.08.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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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4월 사이토 총독을 암살 하기 위해 서울로 잠입, 다시1933년 만주국 주재 일본 전권대사를 처단하려다 붙잡혀 6개월간 고문에 시달리다 단식투쟁 끝에 순국(남자현). 1939년 중국 계림에서 조선의용대 입대 일본군 정보수집 등 공작활동(전월순). 노동자들을 규합 항일투쟁을 펼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름(이효정). 17살에 만주로 망명 만주를 거쳐간 독립투사의 의식주를 해결하고 저서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의 바람 소리가’를 통해 독립군들의 생활사를 증언한 이 여인에게는훈장도 없었다(허은). 6살에 식구들과 만주로 가 온갖 고난을 당한 후 77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산 증인(이해동). 1930년대부터 하와이에서 독립자금 모금(이희경).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된 기와에 그려져 있는 여성독립유공자들의 면면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당신은 이들을 알고 있었나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전월순 이효정 이해동 이희경 남자현 허은.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경북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여자 독립운동가 를 새겨넣은 기와.
[저작권 한국일보]경북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여자 독립운동가 를 새겨넣은 기와.
[저작권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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