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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어선 근룡호 조타실서 2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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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어선 근룡호 조타실서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3.01 10: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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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헬기 잠수사 50명 등 동원해 실종자 5명 수색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모습. 전남 완도해경 제공
지난달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모습. 전남 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완도선적 7.93톤 연안통발어선 근룡호 선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승선원 2명을 인양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사고 해역에 투입한 수중 구조대가 1일 오전 7시 32분과 7시 49분 근룡호 조타실 안에서 사망자 2명을 잇달아 인양, 현장에 있는 3,000톤급 대형 함정으로 안치했다.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근룡호는 지난달 26일 출항신고를 마치고 하루 뒤인 27일 오전 9시 5분 선장과 선원 등 모두 7명을 태우고 완도항을 나섰다가 출항 하루 만인 28일 오후 4시 28분쯤 청산도 남쪽 약 6㎞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현재 해경은 헬기 2대와 대형함정 6척, 총 24척의 경비함정, 해양수산부 어업관리단 2척, 민간어선 등 해경구조대원 50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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