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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페이스 등 5개 차종 ‘화재 가능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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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페이스 등 5개 차종 ‘화재 가능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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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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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3일 수입차 2개 업체에서 판매한 6개 차종 3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수입ㆍ판매한 재규어 F-페이스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의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균열이 발생 경우,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시키는 부품이 올바르게 조립되지 않아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부품 교체, 해당부품 재조립 등을받을 수 있다.

이밖에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텐셔너의 내부부품이 사고발생시 튀어나와 탑승객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 역시 오는 1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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