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기 기자

등록 : 2018.01.23 16:37
수정 : 2018.01.23 16:38

일본 수도권 군마현에서 화산 분화

등록 : 2018.01.23 16:37
수정 : 2018.01.23 16:38

23일 오전 일본 도쿄 북서쪽 군마현의 구사츠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해 산 정상 주변이 화산재로 검게 물들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23일 오전 일본 군마(群馬)현 북서부의 구사츠시라네산(草津白根山)의 주봉인 모토시라네산(本白根山)에서 분화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59분께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모토시라네산은 도쿄에서 직선거리로 150㎞ 떨어져 있으며 수도권의 인기 관광지인 구사츠 온천과도 가깝다. 구사츠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한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이다.

23일 오전 일본 도쿄 북서쪽 군마현의 구사츠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해 주변의 스키장이 화산재로 검게 물들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날 분화로 뿜어져 나온 분석(噴石·용암 조각과 암석 파편)이 인근 스키장에 떨어지면서 스키어들과 훈련 중이던 자위대원 등 16명이 부상했다. 이들 중 4명은 분석이 곤돌라로 날아와 유리창을 깨며 상처를 입었다. 또 다른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화 후 스키장 측은 손님 80명을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미처 피하지 못해 고립된 사람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도 하고 있다.

23일 오전 일본 도쿄 북서쪽 군마현의 구사츠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해 주변 스키장의 스키어와 훈련 중인 자위대원 등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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