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옥자’ 틸다 스윈턴 등 출연진 내한

알림

‘옥자’ 틸다 스윈턴 등 출연진 내한

입력
2017.06.05 21:06
0 0
영화 '옥자'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턴(왼쪽)이 내한해 13일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넷플릭스 제공
영화 '옥자'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턴(왼쪽)이 내한해 13일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과 만난다. 넷플릭스 제공

극장 상영 방식 등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영화 ‘옥자’의 개봉을 앞두고 틸다 스윈턴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내한한다.

제작사인 넷플릭스에 따르면 스윈턴을 비롯해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도, 다니엘 헨셜 등 출연 배우와 봉준호 감독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들은 오는 14일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화에 대해 소개도 한다.

‘옥자’의 국내 언론 및 배급사 대상 시사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대신 대한극장에서 시사회가 열리는 건 상영 방식을 둘러싼 제작사와 멀티플렉스 극장의 갈등 탓으로 풀이된다. CGV 등은 “‘옥자’의 온라인과 극장의 동시 개봉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 영화산업 질서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옥자’ 개봉의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29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예정대로 온라인(넷플릭스)에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옥자’는 CGV 등 멀티플렉스 극장 외 대한극장과 서울극장에서 상영된다.

‘옥자’는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모험 등을 그렸다. 넷플릭스가 제작비 5,000만 달러(약 560억 원)를 투자해 만들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