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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이승만 前대통령 탄생 140주년 기념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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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이승만 前대통령 탄생 140주년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15.07.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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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우표가 발행됐다. 우표 제작 대행사 골든 애플즈(대표 이정)는 30일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신 140주년 기념우표와 서거 50주기 추모 미국 우표를 지난 20일 미 우정국의 승인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표 액면가는 49센트로 한 시트당 우표 20장이 인쇄됐으며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각각 3시트가 한국의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골든애플즈 제공
미국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우표가 발행됐다. 우표 제작 대행사 골든 애플즈(대표 이정)는 30일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신 140주년 기념우표와 서거 50주기 추모 미국 우표를 지난 20일 미 우정국의 승인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표 액면가는 49센트로 한 시트당 우표 20장이 인쇄됐으며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각각 3시트가 한국의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골든애플즈 제공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탄생 140주년 및 서거 50주기 추모 우표가 미국에서 발행됐다. 미국 우표 제작 대행사인 골든애플즈는 30일(현지시간) 이 전대통령의 사진을 실은 우표 두 종을 제작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우표는 한 시트당 20장이 인쇄됐으며, 제작 수량은 2종 3시트씩 총 60장이다. 장당 액면가는 49센트이며, 두 종에는 각각 ‘1965-2015/서거 50주년 추모/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와 ‘1875-2015/탄신 140주년 기념/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라는 문구가 인쇄됐다.

골든애플즈 제공
골든애플즈 제공

이 우표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3시트 모두 한국의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미국의 우표는 한국과는 달리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도 우체국의 승인 하에 우표를 제작 발행할 수 있다. 과거에도 미국 한인교포의 주도로 골든애플즈는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 기념, 세월호 영웅 최혜정·박지영씨 추모,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우표 등을 발행해왔다. 이 중 특히 올해 5월 발행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우표는 ‘일본 전범기 퇴출시민모임’에 의해 제작됐는데, 한글판 및 일본어판으로 각각 인쇄됐다.

이정민 인턴기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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