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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뉴욕 순방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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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뉴욕 순방일정 시작

입력
2017.09.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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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뉴욕 첫 일정으로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면담

뉴욕 동포간담회서 "北도발로 우려 크실 것…국제사회와 근본적 해결방안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개하고 있다.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마누엘 드 올리베이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개하고 있다.뉴욕=고영권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했다.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 유엔사무국으로 이동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유엔사무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함에 비추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서울올림픽이 동서 냉전시기에 평화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듯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도 평화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합과 올림픽 정신을 구현하는 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현지시간)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연회장에서 동포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욕=고영권기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현지시간)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연회장에서 동포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욕=고영권기자

이어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해 "(해외) 동포 여러분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욕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뉴욕 지역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동포들의 우려가 크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던 중 마중 나온 교민들과 반갑게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문대통령은 맨하탄에 극심한 교통정체로 간담회가 열리는 인터컨티넨탈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했다.뉴욕=고영권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던 중 마중 나온 교민들과 반갑게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문대통령은 맨하탄에 극심한 교통정체로 간담회가 열리는 인터컨티넨탈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했다.뉴욕=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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