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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1,000m 금메달 수확 '2관왕'...넘어진 심석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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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1,000m 금메달 수확 '2관왕'...넘어진 심석희 '4위'

입력
2017.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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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로 결승선 통과하는 최민정/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평창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19.성남시청)이 4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종목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과 쌍두마차로 불리는 심석희 (20.한체대2)는 영국 선수와 충돌 후 넘어져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최민정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마지막 날 1,000m 결승에서 1분32초4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1,5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다.

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심석희는 2위를 달리다 마지막 코너에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밀리며 맨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크리스티가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다섯 명이 경쟁한 결승에서 심석희는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크리스티 실격으로 킴 부탱이 은메달, 네덜란드의 야라 판케르크호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황대헌(부흥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출발 직후 선두로 나선 후 캐나다의 새무얼 지라드, 중국의 우다징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선두 다툼을 벌였지만 두 바퀴를 남기고 헝가리의 샤올린 산도르 리우에 추격을 허용해 2위로 골인했다. 임효준(한국체대)는 준준결승에서, 서이라(화성시청)는 준결승에서 실격됐다.

월드컵 마지막 날인 이날은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계주 결승도 열린다.

심석희 ,아쉬운 4위/사진=OSEN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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