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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타석 홈런' 삼성 파죽의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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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타석 홈런' 삼성 파죽의 4연승

입력
2017.06.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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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삼성 라이온즈가 이승엽(41)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이날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회와 3회에는 각각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27번째로 2014년 10월 11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 이후 987일만이다. 2개의 홈런을 추가한 이승엽은 시즌 홈런 개수를 13개로 늘렸다. 이승엽은 프로통산 615개(일본 159개, KBO리그 45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삼성의 거포 다린 러프는 3회말 KBO리그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8-4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4로 끌려가던 8회초 선두타자 손아섭부터 타자일순하며 8안타와 사구 1개를 묶어 7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가 7회까지 뒤지던 경기를 뒤집은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선두 KIA 타이거스를 6-1로 물리치며 3연승을 달렸다. NC 이종욱은 팀이 0-1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우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NC 선발 장현식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한 NC는 KIA와 승차를 1경기차로 좁혔다.

고척에서는 LC가 양석환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8-2로 물리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양석환은 3회초 역전 결승타를, 6회초에는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5회말 1사 1, 2루에서 구원등판 한 LG 이동현은 1⅔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지난해 8월 21일 KIA전 이후 307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문학에서는 SK 와이번스가 kt위즈를 2-1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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