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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면 쓰고 대구 도심 누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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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면 쓰고 대구 도심 누벼볼까요

입력
2017.03.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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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시민퍼포먼스

5월16일까지 도심 가면무도회 참가자 모집

국내외 누구나 신청 가능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시민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www.cdf.or.kr)에서 도심가면무도회가 열린다. 지난해 세계신기록에 도전했다 아쉽게 실패한 분필아트에 이어 새로운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대구문화재단은 5월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축제 오프닝 이벤트로 ‘보고, 참여하고, 춤추는’ ‘도심 가면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5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민은 물론 다른 시ㆍ도민과 외국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축제 당일 현장접수도 한다.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때 대구 중구 교보문고부터 국채보상공원까지 A~J까지 나눠진 10개 구역 중 희망 구역을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퍼포먼스 참가자 중 가면을 지참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축제 티셔츠를 무료로 지급한다.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5월 6, 7일에 열기로 했으나 5월 9일이 대선일로 지정됨에 따라 27, 28일로 연기했다.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참가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분장한 채 대구 도심을 누비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가면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 기간 중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도심 가면무도회가 열릴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사이는 대구 최고의 번화가이자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로, 가면을 쓰고 각자의 개성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가면무도회는 예술가, 시민, 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춤판과 함께 등장하는 무용수들의 뒤를 이어 50사단 장병 500여명의 힘 있고 화려한 군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면 참가자 전원이 가면을 벗어 던지고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문의 (053)430-1265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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