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8월 1일 개막

알림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 8월 1일 개막

입력
2018.07.31 08:17
0 0

행사기간 지난해 3일에서 5일로 연장

호러트래킹, VR공포체험, 팔도귀신한마당 등

태화강 전경. 울산시 제공
태화강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대표 이현철)가 오는 8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과 십리대숲 일원에서 ‘제12회 울산태화강 대숲납량축제’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축제기간을 지난해(3일)보다 이틀 늘린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호러 트래킹 외에 공포 VR체험관 운영, 팔도귀신한마당, 러시아국립극단 공연, 지역극단 연극공연 등 즐길 거리, 볼거리들이 다양하다.

1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이외에 이번 축제에 특별공연을 선보일 러시아 우스리스크 국립극단과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 양 단체간의 국제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MOU 체결식도 열린다.

올해 새 콘텐츠인 공포체험 VR체험관은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상물을 실제에 가까운 리얼한 영상과 사운드로 입체적인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한 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어 호러 트래킹만큼이나 큰 인기가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로로 전환해 예매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시민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만족도와 반응도가 굉장히 높다”며 “유료로 전환된 만큼 수익금은 행사에 재투자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티몬, 인터파크,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