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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생애 첫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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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생애 첫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7.08.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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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사진=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저스틴 토머스(24ㆍ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그의 생에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토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ㆍ7,600야드)에서 열린 제99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약 21억6,000만원).

출발은 불안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승운이 따랐다. 9번 홀(파4)에서 10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10번 홀(파5)에서는 2.5m 버디 퍼트한 공이 홀 가장자리에 멈춰선 채로 10초 가까이 머물다가 홀 안으로 들어갔다. 13번 홀(파3)에서는 그린 주위에서 시도한 칩샷이 버디로 연결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16번 홀(파4)에서 내리막과 오르막이 이어지는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성공시킨 토머스는 17번 홀(파3)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패트릭 리드(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이 공동 2위, 리키 파울러(미국)와 마쓰야마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안병훈(26) 등과 함께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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