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쏘나타ㆍ캠리 제친 동급 최고 연비와 출력 갖춰

알림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쏘나타ㆍ캠리 제친 동급 최고 연비와 출력 갖춰

입력
2017.01.18 14:25
0 0
혼다코리아가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
혼다코리아가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

동급 최고 출력과 고효율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량을 갖춘 환경 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이 출시됐다. 복합연비 19.3km/ℓ, 최고 출력 215마력은 경쟁 모델의 성능을 넘어섰고 여기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에 따른 정부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 파격적 보증기간이 따라온다. 주인공은 어코드. 혼다코리아는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형세단 어코드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파워는 물론 동급 최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만족시킨 모델로 여기에 정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기준을 충족해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270만원의 개소세, 교육세, 취득세 감면 혜택과 10년/무제한 km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까지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e-CVT,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의 복합 연비인 19.3km/l(도심 19.5km/l, 고속 18.9km/l)를 달성해 경쟁모델인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17.7~18.2km/l),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16.4~17.5km/l) 보다 우수한 연비를 달성했다.

이밖에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시스템 출력인 215마력에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를 더해 역동적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 환경에 따라 EV 드라이브 모드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드 등 총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진폭 감응형 댐퍼의 적용과 NVH 성능을 강화해 주행질감과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83g/km을 기록하며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기준을 충족해 정부로 부터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270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용주차장 50% 할인, 서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기존 어코드의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전용 스타일링 패키지를 내외부에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블루 익스텐션 렌즈를 새롭게 적용하고 피아노 블랙 및 크롬 콤비네이션 프런트 그릴과 선을 다듬은 알루미늄 보닛라인, 17인치 알로이 휠, 사이드 실 가니쉬, 트렁크 스포일러 등을 추가했다.

혼다코리아가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
혼다코리아가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김훈기 기자

기존 어코드 3.5 V6 모델에 적용했던 안전 및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ECM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다.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를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네비게이션을 적용하였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 장치 등 각종 편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신차에 10년/무제한km의 파격적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 기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은 4,320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 160개국 2,121만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더욱 완벽하게 거듭났다”며 “올해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1,200대를 판매 할 목표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