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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빗방울…미세먼지는 비 타고 다소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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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빗방울…미세먼지는 비 타고 다소 잠잠

입력
2017.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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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이튿날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배우한 기자
31일부터 이튿날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배우한 기자

금요일인 31일 전국 곳곳을 촉촉히 적신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대기를 뿌옇게 뒤덮었던 미세먼지 농도는 비를 타고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밤까지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비롯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5~20㎜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에서 14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비와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다소 감소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다가 낮에 비가 확산되면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1일에도 비는 계속된다.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20∼60㎜, 강원영서ㆍ경북북부 10∼40㎜, 제주도 5㎜ 내외, 나머지 지역은 5∼20㎜다.

이틀 간 이어진 비의 영향으로 1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의 경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아질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비 내리는 일부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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