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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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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2일 개막

입력
2017.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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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보생태공원서 24일까지 열려

지난해 펼쳐진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전경. 칠곡군 제공
지난해 펼쳐진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전경. 칠곡군 제공
지난해 진행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체험 프로그램 전경. 칠곡군 제공
지난해 진행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체험 프로그램 전경. 칠곡군 제공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22~24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려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선보인다.

5회째를 맞은 축전은 올해부터 국방부의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해 열기로 해 내용과 질적으로 한 차원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을 횡단하는 부교 설치 시연,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군 관련 콘텐츠와 100여개가 넘는 전시ㆍ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각종 군장비와 해병대 KAAV 수륙양육 장갑차, k-9 자주포 등 한국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들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할 수 있다. 학도병 및 시가지 전투, 각종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현역 군인이 요리한 건빵 튀김과 전투 비빔밥 등 전투 식량도 맛볼 수도 있다.

낙동강 물기둥에는 가로 18m 세로 10m 대형 워터스크린이, 축제장과 강 건너 오토캠핑장을 연결하는 길이 430m의 부교가 설치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국군과 연합군의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다부동 지구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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